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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시설 '맑은 공기' 지원

안산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로 관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경로당,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344개소가 혜택을 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5년간 8억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시설의 규모와 형태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해 공기청정기 456대를 렌털 방식으로 설치하며 주기적으로 청소 및 필터 교환 등의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또한 임차기간 종료 후 미세먼지 등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에 무상 양여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환경복지 실현을 위해 공기청정기 보급사업과 더불어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병행해 실내 오염도에 대해 비교분석, 개선 효과를 파악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현재 미세먼지는 국가적 자연재난으로 규정되고 있다"며 "일반인보다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이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청정도시 안산, 환경생태도시 안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안산시청 보도자료
[2018-04-19일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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