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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이 돼 꿈과 사람 속으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활동할 '2018년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봉사단은 올해 총 118명, 7개 팀으로 7∼8월 중 아시아권 5개국(캄보디아, 필리핀, 몽골, 베트남, 라오스)에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파견돼, 교육·보건·시설보수·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만 15세부터 20세 사이 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총 7개 중 4개 프로그램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 부모 가족 등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으로 선발된다.

우리 정부에서 숙식비, 현지 활동비용 등을 지원해 일반 청소년 참가자는 편도 항공료 등 일부 비용만을 부담하면 되며,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에게는 전액 면제된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2002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5천400여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세계 각지에서 해외봉사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돼 왔다.

실제로 지난해 참여 청소년 99%가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응답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평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2017년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임규리 양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느꼈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게 됐다"며 "평생 간직하고 싶은 뜻깊은 경험이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 (http://iye.youth.go.kr)에서 5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문의는 청소년교류센터(02-330-2898)로 하면 된다.

선발은 5월까지 두 차례의 심사(서류·면접)를 거쳐 진행되며,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의, 책임감, 협동성 등 기본소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2018-04-19일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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