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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 접수

마사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 접수 - 1

인구론(인문계 학생의 90%는 논다), 흙턴(일은 못 배우고 허드렛일만 계속하는 인턴)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최근 이색 자격증이 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취업이 어려워질수록 토익, 학점 등 청년들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돼 변별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흔하지 않은 전문 자격증이 취업난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

올해 7번째로 시행되는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5일간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자격 분야는 장제사, 재활 승마지도사, 말 조련사 3개 종목으로, 자격등급은 3급이다.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 희망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온라인으로 응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하며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단, 제5회 또는 제6회 말산업 관련 국가자격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동물과 교감하고, 전문 기술도 쌓을 수 있어 인기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0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말산업 현장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특히 장제사, 재활 승마지도사 등은 최근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된다.

한국마사회 어영택 자격검정원장은 "청년 일자리의 대안으로 말산업 국가자격 소지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02-509-2881∼2884)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한국마사회 보도자료
[2018-04-19일 16: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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