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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개천면,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 울려 퍼져

주민 1,200여 명이 거주하는 고성 개천면에 2016년 2월 이후 2년 만에 출생신고 접수돼 주민들의 축하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출생신고의 주인공은 지난해 10월 개천면 명성리 하명마을에 귀촌한 유 모 씨(32)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로 지난 6일에 태어났다.

유 씨는 지난 16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마치고 18일에 김경숙 개천면장은 유 씨 가정을 방문해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경숙 개천면장은 "2년 만에 우리 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니 매우 벅찬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부부들이 정착해 살기 좋은 개천면을 만들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고성군청 보도자료
[2018-04-19일 15: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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