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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우수기관 사례 발표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 2017년 실적이 우수한 기관들의 우수사례 발표회를 한다.

정부는 지난해 정부 합동으로 수립한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2018∼2022)'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지난 3월 각 분야의 2017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18년에 중점 추진할 세부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해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들을 격려하고 사례를 확산해 공공부문이 우리 사회 여성 대표성 제고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고위공무원과 본부과장급 분야에서 2017년에 2018년 여성 비율 목표(고위공무원단(전체) 6.8%, 본부과장급(전체) 15.7%)를 조기 달성하고, 소관 정부위원회 평균 여성참여율이 법정 기준(40%)을 달성한 기관은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 총 6개 기관이다.

통계청의 경우, 예산과 기획 등 핵심보직에 여성을 적극적으로 임명해 고위직 후보군을 양성했다.

또한, 소관 모든 개별 정부위원회의 양성참여비율이 법정 기준(40%)을 달성한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 특허청 등 12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경우, 여성인재 DB 등에 등재된 여성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 여성 전문가 활용에 노력하는 등 소관 정부위원회 모두 40%를 달성했다.

한편,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상 분야별로 전년 대비 2017년도 여성참여율 상승 폭이 큰 기관들도 분야별로 상위 3개 기관씩 선정해 우수사례를 함께 발표한다.

선정 기준은 '실적 상승 폭'에 초점을 둬, 여성의 진출이 낮은 분야 등 각 기관의 정책 환경을 고려하고 개선노력을 평가했다.

'고위공무원단' 분야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통계청, 국민권익위원회, '4급 이상 공무원' 분야는 새만금개발청, 문화재청,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립대 교수' 분야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가, '교장·교감 분야'는 대전광역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군·경찰' 분야는 2017년 목표를 초과 달성한 국방부, 경찰청, 해양경찰청이 선정됐다.

'정부위원회' 분야는 외교부, 국가보훈처, 기상청이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계획을 수립한 이래 처음으로 작년에 정부위원회 법정 기준(40%)을 초과 달성(40.2%)했으며, 많은 기관이 지난해 11월 수립한 5개년 계획(2018∼2022)의 첫해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유례없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가족부는 동 계획을 충실히 이행할 뿐만 아니라, 여성 대표성 제고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2018-04-19일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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