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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7월까지 횡단보도 4곳 신설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7월 말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를 분리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에 2곳, 회현동 옛 YTN 건물 앞과 신당동 한양공업고등학교 앞에 각각 1곳 등 모두 4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에 생기는 횡단보도 2곳은 장충교회와 신라호텔 진입로, 장충교회와 태극당 앞을 잇는다.

내달 초면 동국대, 장충체육관, 장충단공원, 남소영공원, 장충동 족발골목 상가들을 지상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장충체육관 앞 교차로는 교통섬을 제거하고 보도 폭을 넓히는 등 교통소통 개선공사도 한창이다.

통행자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말까지 한양공고 앞에 조성되는 횡단보도는 한양공고와 바로 옆 성동글로벌고 학생들의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든다.

아울러 가변차로를 폐지하고 교통섬을 축소하는 작업도 병행해 인근의 소통을 원활하게 바꾼다.

숭례문과 서울역 사이 옛 YTN 건물 앞에도 중앙버스차로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보행 편의 향상을 위해 7월 말까지 횡단보도가 추가 설치된다.

한편 구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를 대상으로 보·차도 분리 사업을 진행한다.

시행 지역은 장충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한성화교소학교 앞이다.

대상지는 그동안 차량과 어린이들이 뒤섞여 등하굣길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실정이었다.

구는 어린이를 위한 2m 너비의 보도와 함께 안전표지 등 어린이 보호시설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은 중구가 주민 숙원을 해결하고자 서울시와 관할 경찰서, 경찰청 등과 적극적 협의 및 영향분석 끝에 착수시켰다.

횡단보도 신설에 3억5천만 원, 보·차도 분리에 1억2천만 원 등 모두 4억7천만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 흐름을 꼼꼼히 살피고 효율적으로 다듬어 보행자가 우선인 중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2018-04-26일 09: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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