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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초등돌봄교실에 연간 30회 과일 간식 무상 제공

충청북도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전체(9천여 명)에게 5월부터 주 1∼2회, 연간 30회의 과일 간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시범사업은 총사업비 5억6천800만 원을 투입(국비 50%, 지방비 50%), 시군별로 가공업체 선정결과에 따라 5∼6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 사업을 통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한 아동·청소년 비만을 해소하는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제철과일 소비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의 조각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해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간식 원료는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받은 제철과일로 도내에서 생산된 사과·배·포도·방울토마토·딸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했고 농협충북지역본부를 공급주체로 충주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등에서 가공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과일을 가공하는 업체는 농식품부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 고시한 적격업체 중 지역 여건에 적합한 업체를 시군에서 선정해 해당 업체에서 과일을 가공해 각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과일 간식 지원으로 미래 잠재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국산 과일을 즐기는 식습관을 갖게 하고 우리 지역의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점차 공급대상을 확대해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무상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충청북도청 보도자료
[2018-04-26일 09: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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