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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덕수궁 프로젝트' 2년 주기 기획전으로 정례화


2017년 덕수궁 프로젝트 전시 중 권민호 작가의 '시작점의 풍경'
2017년 덕수궁 프로젝트 전시 중 권민호 작가의 '시작점의 풍경'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마르토메우 마리)은 26일 오전 11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덕수궁 프로젝트'를 정례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덕수궁 프로젝트'는 덕수궁이 담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덕수궁의 전각과 야외 공간에 설치하는 전시회로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2회 개최됐다.

두 번의 전시 모두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고궁과 현대미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2017년에는 '대한제국 선포(1897년) 120주년'을 맞아 덕수궁이라는 역사적 공간에 조형적인 접근을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덕수궁관리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던 '덕수궁 프로젝트'를 2년 주기로 정례화해 정기적인 기획 전시로 운영한다.

또한 '덕수궁 프로젝트'를 고궁에서 펼쳐지는 품격 있고 색다른 고궁 현대미술전시회로 한 차원 더 발전시켜, 해당 전시를 위해 덕수궁을 방문한 국민 누구나 현대미술을 통한 특별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앞으로도 고궁에서 국민이 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2018-04-26일 16: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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