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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 '기업전시관' 개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22일부터 나흘간 기업전시관을 운영해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아프리카 산업화 촉진(Accelerating Africa’s Industrializ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연차총회의 기업전시관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글과컴퓨터, KDB산업은행 등 92개 기업이 204개 전시 부스를 꾸며 참가했다.

이번 참가규모는 작년 6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당시의 기업전시관(77개 부스)보다 세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우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기업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건설·엔지니어링, 환경·수자원, 방위산업 등 AfDB 측이 한국으로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기술과 제품을 홍보했다.

한 기업 관계자는 "ADB, AIIB, AfDB와 같은 다자 개발은행 연계 행사를 신규 비즈니스 기회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무역협회는 지난 2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AfDB 대표단 8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영 리셉션을 개최하고 우리 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아프리카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연계를 주제로 한 'Better Africa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에 입상한 기업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무역협회 조학희 국제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는 높은 인구 증가율과 풍부한 지하자원 등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개별기업 차원의 구매력은 충분하지 못하다"며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AfDB와 같은 지역별 다자 개발은행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

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2018-05-22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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