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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 나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책과 소통하고 생활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의 향상을 위해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북구는 마을 단위 문화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생활권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2018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작은 도서관은 주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있어 누구나 손쉽게 문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으로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 가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공간이다.

이에 북구는 지난 4월 구에 등록된 공·사립 작은 도서관 대상으로 도서구매비 지원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와 공공성, 자립의지, 주민참여 등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북구는 꿈나무 작은도서관을 비롯한 공·사립 작은도서관 총 59개소를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6천600만 원을 투입해 도서구매, 프로그램 운영 및 자원봉사자 실비지원 등 사업비를 5백만 원 내외에서 등급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구는 6월 중 작은도서관 운영방향 제시 및 운영방법 안내,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교육 등 공·사립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작은도서관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독서문화의 풀뿌리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에는 137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329여 개관에 20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
[2018-05-23일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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