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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의 성지 진주시, '차의 날 제정 선포 기념식' 개최

진주차인회(회장 김찬식)는 차의 날(매년 5월 25일)을 기해 24일 오전 10시 30분 진주성 촉석루에서 제38회 차의 날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진주차인회가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우리 차 마시기 운동을 시작한 이래 차의 날이 제정(5월 25일)되고 선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주차인회(회장 김찬식)를 비롯해 원불교다례원, 석류차회, 진주문화원차회, 오성다도회 등 차문화 활동을 하는 23개 단체와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민요, 고전무용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제38회 차의 날 선포 기념식, 진주성 수호 7만 영령과 선고 차인 헌공차례, 시민과 함께하는 찻자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차 문화는 우리 민족의 예와 덕의 근간이 돼 왔다"며 "진주시는 한국차 문화 운동의 성지로서 우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선진 차 문화로 문화적 정서도 풍부해지고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진주성 촉석루에서 전국 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5일을 차의 날로 제정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차의 날 선포일인 5월 25일을 전후해 매년 차의 날 제정 기념식 행사가 진주차인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주차인회는 1969년 진주차례회로 창립돼 1979년 진주차인회로 개명한 대한민국 1호 차인회로서 차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
(끝)

출처 : 진주시청 보도자료
[2018-05-24일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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