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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1년째 내 고장 나무 손질 예비군 면대장 '귀감'

산청군, 11년째 내 고장 나무 손질 예비군 면대장 '귀감' - 1

농촌 지역의 한 예비군 면대장이 11년째 나무 손질 재능기부로 자신의 근무지를 아름답게 가꾸는 데 힘쓰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산청군 차황면은 이정호 차황·오부면대장이 차황면 꽃동산 조성지의 소나무 10여 그루를 전정하는 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면대장은 지난 11년간 자신의 근무지인 차황면과 생초면 등지의 면사무소, 꽃동산 수목 전정작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자원봉사는 평소 정원수 및 분재 전정에 관심이 많아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문동규 차황면장은 "휴일에 시간을 할애해 수목 전정 자원봉사를 해주고, 평소 정원수 관리방법에 대한 전문적 의견을 전해준 이면대장에게 녹색산청 조성사업에 큰 보탬이 돼 감사하다"고 뜻을 밝혔다.

이정호 면대장은 "전정, 나무 가꾸기 등 좋아하는 일로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가 근무하고 출·퇴근하는 도로변 나무를 말끔히 다듬었을 때 작은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2018-06-15일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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