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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도내 주요 유원지, 해수욕장, 하천·계곡, 공원 등 23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6월 29일까지 도내 전 시·군 주요 피서지의 청소인력 및 장비 확보,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 피서철 쓰레기 수거 홍보 등 피서철 대비 쓰레기 관리 상태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이후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은 쓰레기 신속 수거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무단 투기 신고 등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닷가·관광지 등 상습 투기 지역과 야간 취약시간대에 순찰을 강화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쓰레기 불법투기로 적발될 경우 담배꽁초나 휴지 등의 생활폐기물은 5만 원이며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상남도는 '피서지 쓰레기 안 버리기 및 되가져가기', '1회용품 안 쓰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홍보도 지속 병행하고 피서가 끝나는 9월 초에는 잔여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피서지 사후관리를 위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호동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피서지 쓰레기 관리 추진에 앞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피서객의 환경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름답고 행복한 피서지를 함께 만들도록 피서객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피서철 깨끗한 경남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주요 관광지, 터미널, 공원 등의 공중화장실 1,475개소에 대해서도 대청소 실시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2018-06-20일 16: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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