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제3호 '학습포구 마을학교' 현판식 |
|
|
|
울산 동구는 7월 12일 오전 11시 화정동 엠코타운이스턴베이 아파트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 신기왕 부원장, 김병주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호 학습포구 마을학교' 현판식을 했다.
마을학교는 주민 스스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센터를 말한다.
'학습포구'라는 이름은 동구가 울산에서 포구가 가장 많다는 특성을 반영해 포구에 배가 드나들 듯이 주민이 학습으로 교류하는 장소를 의미하는 동구 특화 평생학습 브랜드이다.
2018년도 신규로 선정된 화정동 엠코타운이스턴베이 아파트는 동구에서 세 번째로 선정된 제3호 학습포구 마을학교로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키즈카페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학교를 조성했으며 앞으로 꾸준한 수요조사를 통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에는 현대패밀리 서부1차 아파트가 제1호 학습포구 마을학교로, 2017년에는 e편한세상 전하아파트가 제2호 학습포구 마을학교로 지정됐으며 아파트 내 마을학교 운영위원회에서 프로그램을 기획, 관리하고 마을 주민이 학습포구 매니저가 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학습자들의 자발적인 동아리모임 결성으로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은 "동구는 앞으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습포구 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을의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평생학습도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올해 방어진, 전하권, 남목권 등 3개 권역별로 마을학교가 모두 선정됨에 따라 하반기 중 마을학교 축제와 마을학교 프로그램 및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식지도 발간하는 등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
| [2018-07-13일 09:00] 송고 |
|
|
|
|
인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