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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구민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울산 북구는 제2회 구민의 날을 맞아 13일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북구 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병행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북구는 지난 2016년 1997년 북구가 신설된 7월 15일을 구민의 날로 결정하고 매년 구민의 날을 기념해 기념식 또는 문화 및 체육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기념식은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해 구민헌장 퍼포먼스, 구민대상 표창 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구민대상은 권오명·박경동 씨가 각각 수상했다.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수상자 권오명(60·여) 씨는 현재 울산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분 수상자 박경동(77) 씨는 현재 달천철장 쇠부리공원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달천철장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또 강동동 주민자치위원 박형순 씨 등 5명에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표창이 주어졌다.

기념식은 참석 주민들이 희망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날리며 마무리됐다.

기념식 후 열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동별로 1개 팀, 모두 8개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북구 관계자는 "구민의 날을 기념한 행사 개최로 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97년 울산광역시와 함께 출범한 북구는 중구의 진장·효문·송정·양정동과 울주구의 농소읍, 강동면을 합쳐 탄생했다.

출범 당시 남구 돋질로 시청 맞은편 건물을 임시 청사로 사용하다가 2001년 6월 현재의 청사로 옮겼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2018-07-13일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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