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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여름을 부탁해 '이웃나눔 썸머드림'

서울시 중구는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의 후원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구청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여름을 부탁해! 이웃나눔 썸머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폭염에 힘겨워할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회를 비롯해 '아삭아삭 열무김치 나눔', 여름용품 지원, 이동 푸드마켓 등이 진행된다.

바자회에서는 샌들, 선글라스와 같은 인기 바캉스 용품과 함께 의류, 잡화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은 구 복지사업인 '드림하티'를 통해 저소득 주민 돕기에 사용된다.

'아삭아삭 열무김치 나눔'은 여름철에 알맞은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롯데아울렛 직원과 중구적십자 봉사회원들이 나선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열무김치를 직접 담근 후 여름이불과 함께 저소득가구 2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회현동, 명동, 중림동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재료 4∼5가지를 무료 제공하는 이동 푸드마켓이 출동하고 네일아트, 천연 벌레퇴치제 만들기 등 간단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은 지난해 1천7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는 등 2014년부터 5년째 중구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패션타운 등 관내 쇼핑센터와 정기적으로 바자를 열면서 수익금을 다양한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운용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여름은 무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2018-07-16일 11: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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