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 '러시아 극동지방 부산 의료관광설명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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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서 부산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부산-블라디보스토크 간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따라 러시아 극동지방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좋은강안병원, 유진치과병원, 이룸여성병원 등 부산지역 의료기관 4개소와 유치업체인 CMS KOREA가 공동 참가했다.
공사는 12일 하바롭스크, 13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각 도시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70여 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가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종합검진, 종양, 치과, 여성 불임 등 의료기관별 특화 진료과목 중심 상담을 통해 상담 효과를 높였다.
더불어, 공사에서 부산 의료관광 PT를 통해 부산의 의료 인프라와 관광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오는 10월 2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과도 연계해, 최근 러시아에서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한류 콘텐츠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오는 7월 20일부터 이스타항공의 부산-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신규 취항(주 6회)을 통해 러시아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시와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7년 기준 부산 방문 외국인환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력시장 러시아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와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하반기에도 러시아 극동지방의 거점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사할린, 캄차카 등 2선 도시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관광공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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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일 17: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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