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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면, '피서철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실시

인천 옹진군 백령면, '피서철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실시 - 1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면장 김창원)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3일에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해군 및 해병 61대대 장병 120여 명 등 약 300여 명이 '피서철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봄철 동안 해변 및 해수욕장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백령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7월 17일 개장을 앞둔 사곶 해수욕장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 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하려고 실시했으며 또한 백령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환경정화 행사를 지원한 해병대 김구야 상사는 "피서지 해수욕장 대청소 참여를 통해 깨끗한 백령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해병대 장병들은 백령도 내 도로변 등 폐기물 정화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피서철 대청소 운동을 통해 백령도에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섬 백령도가 될 수 있도록 청정 백령의 관광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인천옹진군청 보도자료
[2018-07-17일 15: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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