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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전 해변 물놀이장 본격 개장

울산 동구 주전 해변 물놀이장이 지난 7월 17일 개장하고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는 주전몽돌해변과 주전가족휴양지 등 2곳에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샤워기, 탈의장, 음수대 등을 갖추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은 정천석 동구청장이 4대 동구청장에 재임하던 지난 2008년 7월,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기초단체에서 선보인 물놀이장이다.

주전해변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동해안이라 수심이 깊고 물이 차가워,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하자는 정천석 구청장의 아이디어에 따라 당시 주전해변 '노랑바위' 인근에 수영풀 3개와 에어바운스 슬라이딩 2개를 설치해 첫선을 보였다.

지금은 울산지역 각 구 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유일한 물놀이장인 데다, 청정 동해의 해수를 이용한 해수풀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운영 첫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당초 오전 11시∼오후 4시였던 운영시간을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로 늘리고 운영 기간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도 했다.

동구는 그 이후 주전몽돌해변과 주전가족휴양지 등 2곳으로 확대하고 지금까지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주전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2일의 운영 기간에 약 7만5천800여 명이 물놀이를 즐겼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폭염에다 방학이 시작되면 주전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구 주전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2018-07-19일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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