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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어르신·아동 위한 특화거리 조성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남동구는 '어르신 친화형 문화마을'과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이 사고 위험 없이 보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구민 전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고려한 남동구만의 '에이지프렌들리' 기능색을 개발, 큰 글자 안내표식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어르신 편의를 고려한 보행환경을 마련한다.

장애물 없는 보행 공간 확보, 일정한 간격의 쉼터 공간 설치, 보행안전 공공시설물 설치, 안전한 운동 공간 확충 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어르신 맞춤 신호등 점멸시간 설정과 보도블록 색채 개선, 어르신 주차 우선 구역 지정 및 발권기 위치 개선도 진행된다.

통학로 개선사업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의 도로를 정비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특히 인천지역 최초로 주원, 약산, 만수북초교 주변 3곳에 '교차로 알리미'를 설치해 교통사고 ZERO화에도 앞장선다.

참고로 '교차로 알리미'는 차량 접근 시 무선감지센서가 이를 인식, 경고등과 음성으로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약자를 포함한 구민 모두의 편의를 생각하는 남동구만의 특화거리를 확대 조성할 예정"이라며 "구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10일과 17일 각 사업에 관한 용역보고회를 실시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이후엔 공공디자인 심의와 각종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끝)

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2018-07-20일 13: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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