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소각시설 설치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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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소각시설 설치 사업장에 대한 환경 분야 특별점검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소각시설 설치 사업장 중 소각능력이 시간당 2t 미만인 중·소형 시설이다.
중·소형 소각시설은 대기 오염 방지시설은 설치하고 있으나 가동시간이 하루 3시간 미만으로 적정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관리소홀로 인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우려가 커 특별점검을 하게 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대기 오염 방지시설의 미가동 등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 여부, ▲대기 오염도 검사를 통한 대기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이행 여부 등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중소형 소각시설 설치 사업장에 대해 정기·수시 점검을 실시해 이중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과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10개소를 적발해 사용 중지 처분 등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소각시설 특별점검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대기 1∼3종 사업장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하는 등 각종 환경관리 시책을 추진해 대기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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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일 15:44]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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