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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 '미투 넘어 일상의 민주화로 실질적 성 평등 실현'

양평원, '미투 넘어 일상의 민주화로 실질적 성 평등 실현' - 1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양평원 나윤경 원장의 특별강연으로 2018년 제1차 포럼 본(forum BORN, 제46회)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5일 자 취임한 나 원장은 #Me Too 운동에 대한 사회 전반의 지지와 연대를 위해, 사회지도급 여성리더 및 남성 서포터즈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특강(주제 : #Me Too에 응답하는 공동체의 목소리)에 나섰다.

나 원장은 서두에서 "최근 한국 사회에 양극화, 청년실업, 남북통일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있지만, 그중 여성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단연 #Me Too"라며 "이 국면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일상 속에 민주화가 자리 잡는 근본적 변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성폭력 범죄에 대한 한국적 상황은 피해자를 ‘꽃뱀’으로 치부하는 보편적 불신과 성별에 따른 차별,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인식 부재에 기인하고 있다"고 밝히며 "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젠더 감수성과 민감성을 갖고 '적극적 행위자'로 나서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 원장은 "앞으로 제도적 민주화를 넘어 성 평등에 기반을 둔 일상과 관계의 민주화를 향한 양평원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는 맺음말로 강연을 마쳤다.

금일 포럼은 '성 평등의 일상화'를 위해 정부·기업·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회지도급 리더들과 고견을 나누며, #위드유(With You) 캠페인에 동참하는 값진 시간으로 이어졌다.

#위드유(With You) 캠페인은 #미투(Me too)를 넘어 성차별적 구조를 개선하고 성 평등하고 민주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데 모두 함께 힘을 모아내자는 공감과 지지의 캠페인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김정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노정민 한국대학성평등상담소협의회 대표,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이상훈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정문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정숙 국방부 대령, 정진주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 조덕원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회장, 최혜리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상 가나다순)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 보도자료입니다.
(끝)

출처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보도자료
[2018-07-19일 15: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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