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무더위도 꺾지 못한 '부산 남구 한글교실' 배움 열기

무더위도 꺾지 못한 '부산 남구 한글교실' 배움 열기 - 1

연일 지속하는 무더위도 남구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방학까지 마다하며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남구 한글교실 어르신들은 최근 전국 시화전·백일장 수상, 검정고시 합격의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해교사가 직접 가까운 경로당, 동 행복학습센터 등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초 문해학습뿐 아니라 시화전, 골든벨, 검정고시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가장 애쓰는 사람은 다름 아닌 문해교사이다.

부산 남구 '실버문해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문해교사들은 동아리를 결성해 지속적인 문해교육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하고 정보교류 및 강사 역량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택금융공사 직원들이 매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학습보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학습에 필요한 물품과 다과를 제공해주고 있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문현4동 한글교실 곽OO 어르신은 "처음에는 한글교실 나오는 것을 망설였는데 한글을 배워 시도 쓰고 백일장에서 상도 받으니 자신감이 생기고 더는 은행에 가는 것도 걱정되지 않는다"며"앞으로도 선생님과 동료들과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2018-08-20일 15:24]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