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2018 월봉시장 요리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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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동구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월봉시장 상인회(회장 심윤보)는 9월 19일 오후 2시 월봉시장 중앙아케이드에서 행사 참가자,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봉시장을 부탁해'라는 행사명으로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선을 보인 월봉시장 요리대회는 지속되는 조선업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지역의 상권 활성화 및 시장 브랜드를 높이고 월봉시장의 신선하고 다양한 재료를 홍보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식전축하공연, 오후 3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요리경연대회가 열렸다.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지역 주민 6개 팀(2인 1조)이 제한시간 내에 요리를 만들고 심사단의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의 이색적인 메뉴부터 주부 9단이 자랑하는 대표 한식까지 다양한 요리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월봉시장상인회 심윤보 회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 경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와 상인들이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우리 월봉시장만의 건강한 식재료와 지역주민의 특색있는 레시피가 만나는 요리대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관심을 받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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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9일 15:18]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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