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KTNET, 더존과 손잡고 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높인다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김용환)이 ERP(전사 자원관리시스템) 전문업체인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손을 잡고 중소 수출입기업의 무역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KTNET이 운영 중인 전자무역시스템은 무역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및 자동화를 통해 연간 6조원 이상의 무역부대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기반시설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열악한 ICT 환경과 홍보 부족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시스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KTNET은 이러한 중소 무역업계의 애로사항 완화를 위해 오는 21일 ㈜더존비즈온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무역시스템과 ERP시스템의 연계를 본격 추진한다.

KTNET은 전자무역 플랫폼 연계와 수출입정보를 제공하고, ㈜더존비즈온은 자사의 ERP 솔루션과 위하고(WEHAGO) 플랫폼에 전자무역 프로세스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기업 ERP와 전자무역 프로세스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현됨으로써 수출입기업은 ERP 접속환경만 갖추고 있어도 별도의 시스템 접속이나 정보채집 없이도 간편하게 수출입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돼 2만여 개의 중소 및 영세 무역업체가 전자무역플랫폼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은 ERP시스템 내에 있는 구매확인서, 수출입 신용장, 관세 환급 정보 등을 수출입업무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스템별 중복입력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문서 출력 및 제출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중소 수출입기업의 무역 관련 업무처리 시간은 현재의 절반 수준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RP시스템과 연계된 KTNET의 전자무역시스템을 활용해 구매확인서를 발급받으면 수출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업체는 부가세 영세율 적용 및 수출금융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출입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KTNET의 김용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 수출입기업의 무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ERP에 전문 노하우를 지닌 ㈜더존비즈온과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무역업계의 업무 편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존비즈온의 ERP 이용업체 중 전자무역을 활용하고 있지 않은 2만여 개의 중소 무역업체를 집중 활성화 대상으로 정하고, 전자무역의 필요성과 편의성을 적극 홍보해 전자무역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끝)

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2018-09-20일 15:00]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