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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사랑의 쌀 나눔 운동' 올해도 도움의 손길 이어져

인천 부평구 '사랑의 쌀 나눔 운동' 올해도 도움의 손길 이어져 - 1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1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부평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추진한 '희망 2018.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에는 지역 종교단체와 기업 및 기관, 구민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았다.

부평감리교회는 사랑의 쌀 1만kg(2천100만 원 상당)을 삼산동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주안장로교회는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구에 기탁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순복음부평교회와 청천교회도 각각 1천500kg과 청천교회 500kg의 쌀을 기탁하는 등 부평지역 종교단체들은 매년 설과 추석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나눔 참여도 활발하게 펼쳐졌다.

국민은행 인천지역영업그룹은 추석을 맞아 부평종합시장에서 구매한 명절에 쓸 식료품 100세트(500만 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했다.

동서식품과 부평농협은 각각 백미 2천kg, 인천탁주에서 백미 1천150kg를 기탁했다.

㈜월드넷코리아에서는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지역 기관들과 단체도 사랑의 나눔에 동참했다.

㈔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 북부지회는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와 인천시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 부평지회에서 각각 300만 원, 부평구의사회와 부평구약사회에서는 각각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인천캠퍼스 교직원 일동이 11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으며 부평구주민자치협의회와 부평구통합방위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도 사랑의 쌀 나눔에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랑의 쌀 나눔 사업'으로 마련된 쌀과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취약가구와 무료급식소, 쉼터 등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차준택 청장은 "풍요로운 명절인 추석에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십시일반 함께해 주신 부평지역 기업과 종교단체,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도록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은 IMF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1998년 10월 '구민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작했다.

현재까지 매년 설과 추석에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2017년에는 총 46만1천20kg을 모금해 저소득 취약가구 3만779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13곳에 전달했다.
(끝)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
[2018-09-20일 17: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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