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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개도국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 초청 연수' 실시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8년 제1차 여성직업능력개발 교육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지역의 13개 개발도상국에서 여성·고용 분야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22명이 참가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가 2010년부터 여성 관련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하나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50개국 총 328명의 연수생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에 대한 이론교육,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현장방문, 정책모델을 개발하는 실습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열악한 공교육 실정을 고려해, 국내 학교밖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 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처음 포함됐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주 산업이 농업이며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고려해, 농촌에서의 여성 창업사례를 볼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와 지역 기반 여성 일자리 창출 현장(대구)을 방문한다.

이밖에도 강의를 통해 한국의 양성평등 및 여성직업능력개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한국형 여성직업능력개발 모델인 '새일센터'와 청년 여성 창업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혁신파크'를 방문한다.

한편, 지난해 유엔여성기구(UN Women) 관계자에 이어 이번 연수에는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가 참여해, 국제적 관점에서 분쟁·취약지역에서의 여성 인권 및 경제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책모델을 개발하는 실습현장에도 참석해 각국 연수생들에게 맞춤형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5일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연수단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

진 장관은 "세계 각지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을 증진하는 것은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사회통합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고 강조하고 "한국의 사례가 참가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각 나라에 적합한 여성 역량 강화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여성가족부 보도자료
[2018-10-15일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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