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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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10월 20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바쁜 생계에서 벗어나 휴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갖고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등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됐다.
문화탐방에 나선 북한이탈주민들은 해동용궁사,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우리나라의 문화 탐방지를 견학해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 방문을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은 "평소에 생업에 바빠 멀리 시간을 갖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문화탐방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또한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명소를 견학해 우리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남북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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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일 15: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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