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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숙박업 및 음식점 등 특별 위생점검 완료

서귀포시에서는 관광객 1천500만 시대에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많은 국내·외 단체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위생상태 불량 및 불법 영업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휴양콘도 등 관광 숙박시설 63개소에 대해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1개월간 위생관리과 주관으로 불법숙박업소 지도단속 TF팀과 합동으로 가을철 관광 성수기 대비 특별 위생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공중위생과 관광서비스 분야를 중점으로 실시했고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객실, 부대시설 등 청소·안전관리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및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음식점 등 부대시설의 인허가 준수 여부 등 관계 법령 이행 여부를 점검했으며 또한 관광진흥법에 의한 부대시설 등록 및 시설기준도 병행 실시했다.

점검결과 적발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5개소, 건강진단 미필 1개소, 식품 보관기준위반 1개소, 침구위생 불량 1개소, 자외선 살균 소독기 고장방치 2개소, 영업신고증 미게시 1개소 등 총 11개소를 적발해 영업정지 5개소, 과태료 1개소, 시정명령 3개소, 시설개수명령 2개소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과정에서 위생 또는 불법영업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체관광객들이 투숙하는 업소와 인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해는 불법 영업이 근절할 때까지 계속해서 단속하고 적발업소에 대해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서귀포시청 보도자료
[2018-10-22일 11:1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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