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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PLS 전면시행에 대비한 추진상황 점검 회의 개회

강원도는 16일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내년도 농약 PLS 제도의 전면시행에 앞서 기관별 준비상황 점검과 막바지 총력대응을 위한 도, 시군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협경제지주,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강원지부 및 18개 시군 담당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참석해 안정적인 제도정착과 농업인, 농약 판매인 등 농업계 전반에 걸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시·군 협력을 통해 읍면지역 마을 단위별로 홍보를 확대해나가고 등록 농약 안내 책자와 리플렛 등을 연내 제작 배부해 각종 문의나 민원 등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을 통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농약 구매 의존도가 높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시판상을 통한 제도홍보를 추진한다.

그 밖에도 새해 영농인 실용교육과 미래농업교육원 농업인 교육 훈련과정에 반드시 PLS 교육이 포함되도록 해 농업인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PLS 제도가 전면시행되면 모든 농산물에 대해 미등록 농약 잔류기준이 엄격히 적용(0.01ppm 이하만 적합)돼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농산물은 폐기처분 또는 출하 금지되며 생산 농업인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는 민관합동 T/F를 구축해 농업인, 농약 판매인, 공무원 등 7만 명을 교육했고 홍보 포스터 배부, 현수막 부착, 방송 광고 등 12만 건 이상의 홍보를 추진해 인지도 제고에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농업인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강원도청 보도자료
[2018-11-16일 1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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