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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180곳 안전점검

경상남도는 오는 19~23일까지 김장철을 앞두고 도민이 안심하고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철 다소 비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관리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 및 전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11반 22명이 합동으로 교차점검을 하며, 점검 대상은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가공업소 180여곳이다.

점검은 ▲식품 공정상 제조·가공기준 적합 여부 ▲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사용 ▲자가품질 검사이행 및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중량을 늘릴 목적으로 물을 첨가해 젓갈류 등을 제조하는 행위 ▲원료의 위생적 취급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 시에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을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보존료, 타르색소 등 관련 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회수 명령 조치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김장김치는 일 년 내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인 만큼 김장철 다소비식품에 대한 위생감시를 강화해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끝)

출처 : 경상남도청 보도자료
[2018-11-16일 17: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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