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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치매안심센터 개소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9일에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임시 개소했던 치매안심센터를 확장해 보건소 별관 증축 및 본관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3층 연면적 570㎡ 규모로 완공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 인구 증가와 그로 인한 개인과 가족들의 치매어르신 돌봄 부담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의 부담 등 그동안 개인과 가족이 부담하던 치매로 인한 고통을 정부에서 책임진다는 '치매 국가 책임제' 이행을 위해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센터 1층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단기쉼터와 가족 카페를 마련했고 2층 별관과 본관에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실을, 3층에는 치매 검진실과 상담실, 직원 사무실이 배치돼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치매 전담 직원 13명이 상주하면서 수영구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예방·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 환자들이 길을 잃어버렸을 때 안전하게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배회인식표를 발급하고 연제경찰서와 연계해 치매 환자 사전 지문등록사업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를 초기에 안정시키고 치매 가족들이 정서적 지원을 받아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수영구청 보도자료
[2018-12-11일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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