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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한파에 어르신 등 교통약자 이동 돕는다

울산 북구는 지난 여름 폭염 패트롤팀 운영에 이어 17일부터는 한파 패트롤 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폭염 때와 마찬가지로 현장 근무가 잦은 건설과나 건축주택과, 주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가 많은 복지지원과, 보건소, 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용차로 출장 중 추위에 노출된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수시로 순찰한다.

순찰 차량이 추위에 노출된 어르신을 발견하면 인근 경로당이나 버스승강장까지 근거리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북구는 지난 여름부터 패트롤팀을 구성해 관내 출장업무 수행 시 교통약자를 돕고 있다.

여름에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가까운 목적지나 버스정류장까지 이동을 지원했다.

북구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에 따라 공무원들이 관용차를 활용해 출장업무 수행 시 교통약자를 돕는 패트롤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왔다.

북구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는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위험하다"며 "교통약자들이 겨울 추위를 극복하는데 한파 패트롤팀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북구청 보도자료
[2018-12-14일 1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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