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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성인문해 '쓰담학교' 개학식 개최

부산 사하구, 성인문해 '쓰담학교' 개학식 개최 - 1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지난 14일 사하구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문해 학교 '쓰담학교' 개학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쓰담학교는 삶을 쓰고 행복을 담는 문해 학교의 줄임말이다.

이번 개학식에는 2주간의 짧은 겨울방학을 보내고 온 기존 수강생들과 올해부터 새롭게 참여하는 신규 수강생 등이 참석해 기해년 새로운 학습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다짐하는 의욕적이고 알찬 시간을 가졌다.

사하구는 2008년부터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문해 기관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직접 성인문해 교육도 시작했다.

당시 1개 반으로 시작했던 한글교실은 비문해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올해는 한글 문해 3개 반, 초등 검정고시 대비 1개 반으로 운영하며 배움을 희망하는 비문해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하구는 지난해 연말 성인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해 9개 기관 수강생들의 시화 64편을 모아 성인문해 시화집 '늦게 보내는 편지' 제2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관련 문의는 사하구 평생학습과(051-220-4805)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부산사하구청 보도자료
[2019-01-16일 16: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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