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보도자료 좌측메뉴 보도자료 전체 정치 정부 전국 경제 금융 IT/과학 생활/레저 유통/운수 제조 문화/예술 건강 사회 국제 기타
연합뉴스 홈 > 보도자료 > 내용보기 | 인쇄
사천시, 관내 도로 '안전속도 5030' 추진

경남 사천시는 관내 도심지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차로 이상 간선도로는 시속 50㎞, 기타도로는 시속 30㎞로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사업을 시행한다.

사천경찰서와 사천시는 교통 관련 관계자 협의를 거쳐 상반기부터 삼천포권에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먼저 삼천포 관내의 교통규제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삼천포대로 등 도심부 간선도로 10구간 16.6㎞를 시속 60㎞에서 50㎞로 낮추고 벌리동 상가 주변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장소는 30㎞로 차량의 속도를 제한한다.

제한속도를 낮추면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낮아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차량 속도에 따른 보행자 사망 가능성을 실험한 결과 시속 60㎞에서는 85%였으나 시속 50㎞에서는 55%로 급격히 낮아졌다.

시 관계자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 사업인 안전속도 5030을 통해 사천시의 보행자 및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사천시청 보도자료
[2019-01-18일 15:23] 송고
보도자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