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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스 최명준 대표, 상처치유물질로 탈모치료


상처치유물질로 g당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스핑고신-1-포스페이트(이하 S-1-P)'의 대체물질이 국내 바이오업체에 의해 개발됐으며, '메디칼 헤어클리닉세트-피토페시아'라는 탈모치료제품으로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S-1-P는 상처치유물질의 하나로 혈액의 혈소판에서 분비되며 신생혈관생성 및 세포이동을 촉진시켜 상처를 치유하거나 스트레스에 노출된 세포의 사멸을 방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물질이다.

효능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탈모치료제나 기능성 화장품 및 의약품의 원료로 주목받아왔지만 g당 가격이 무려 1억 5천만원에 달해 어느 누구도 이 물질을 통해 제품으로 상용화할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하지만 카이스트 박사출신으로 구성된 피토스(대표 최명준 www.phytopecia.co.kr)의 연구팀이 5년간의 연구 끝에 S-1-P와 같은 구조와 효능을 가진 대체물질인 '피토스핑고신-1-포스페이트(이하 PhS-1-P)'의 개발에 성공하여, 헤어클리닉세트인 피토페시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주요 효능물질인 PhS-1-P는 스트레스에 의한 모낭세포의 사멸억제와 신생혈관생성의 기전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뿐만 아니라 유전형 탈모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현재 피토페시아는 아산병원의 진료재료로도 등록돼 있으며, 전남대 의과대학 김성진 교수는 "피토페시아를 임상실험한 결과 16주 이상 꾸준히 사용시 현저한 탈모개선효과가 기대되며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피토페시아의 효능을 검증해주었다.

회사측은 애초 PhS-1-P를 이용해 탈모환자들에게 주사기를 사용,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식의 제품을 개발하려 했으나 주사제의 경우 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어 고민 끝에, 두피에 잘 침투될 수 있도록 개발된 나노폴리좀 기술을 이용해 스프레이 형태의 토닉제품인 '피토페시아 헤어토닉'과 '피토페시아 헤어부스팅 샴푸'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토스 최명준 대표는 지속적 연구를 통해 기업의 일류가치를 실현하고 혁신경영을 통하여 해당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일보 '2011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기업' 기술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되었다.
(끝)

출처 : 한국일보 HK비즈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 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2011-08-09일 16: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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