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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바이처들> 전주 이덕수내과, 이덕수 원장

"허리를 굽혀 섬기는 자는 위를 보지 않는다"


아프리카에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을 위해 의사의 소명을 다한 알버트 슈바이처는 '검은 대륙의 성자'라고 불린다. 일찍이 의료 봉사에 뜻을 품고 적도 아프리카의 랑바레네로 이주하여 일생을 바쳐 인술을 베푼 인류애의 상징으로 세계인의 존경을 받았다. 자신의 몸을 가장 낮은 데로 낮춰 인류애에 대한 희망을 실천하며 끊임없는 자기희생으로 각박한 현대 인류사에 빛나는 정신을 보여 주었던 슈바이처는 오늘날까지도 영원한 아프리카의 별로 기억되고 있다.

나눔과 봉사는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다. 그것은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하는 사회적인 책임과 배려의 실천적인 표현이며, 나아가 자신이 과거와 현재를 있게 하는 공동체에서 받은 것을 되돌려주고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물질을 나누어 주는 나눔과 봉사활동은 나날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 소외된 계층을 위한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슈바이처의 고결한 정신을 잇는 진정한 의료인이 있다. 전북 전주 아중지구의 슈바이처로 불리고 있는 이덕수내과의원의 이덕수 원장이 주인공. 그는 의술과 봉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이미 지역에서 봉사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건강한 가정! 희망찬 전주!'를 모토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의 보금자리를 꿈꿔왔던 이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 강좌, 의료 봉사, 진료시간 연장, 병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역할 모델의 제시 등 지역민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을 위해 진료시간 단축을 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대장 내시경 등은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검사하고, 학생이나 직장인들을 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진료를 하기도하고, 공휴일에도 오후 4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내과 전문의로서 비만·당뇨병·고혈압·위장병 등을 주제로 진행한 건강강좌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 여러 기관으로부터 감사패와 표창을 받았다.

이 원장은 "해박한 의학지식이나 기술이라도 자상한 설명과 인격적 사랑이 뒷받침돼야 좋은 의료인이라 할 수 있다.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의사는 기댈 수 있는 휴식처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덕수 원장에게 있어 환우들은 자신이 살아가는 힘이며 존재 이유다. 어려서부터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에게서 떨어져 십 수번의 이사를 거듭하며 어렵게 가난하게 살아온 이 원장은 누구보다 서민들의 애환을 살피고, 아픔을 공유하는 일에 익숙하다. 의대에 진학한 후 전주예수병원 인턴, 전공의 시절 기독선배 의사들의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자연스레 접하며 진정한 봉사와 나눔에 눈을 뜨게 됐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그는 지금도 봉사를 실천할 때면, 아파하는 병자를 고치고 그 시대의 기득권을 따르면서 안주하지 않고 지탄과 푸대접을 받으면서도 세리와 죄인에게 눈물 흘리며 다가서며 더 낮은 길로 가신 예수님을 떠올린다고 한다.

이 원장은 찾아오는 환우들을 위해 보다 만족할 만큼 충분하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병원이 되기 위해 직원의 친절교육과 눈높이에 맞춘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료를 다짐한다. 이덕수 내과는 전문적이고 훈훈한 상담과 내실 있고 규모 있고 체계화 된 전문병원, 한 차원 높은 진찰기법과 효율 높은 치료, 한 단계 먼저 나가는 선진화된 진료를 구현하며, 병원의 이윤을 가능하면 환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여러 테마의 건강강좌와 명절에 양로원 등에 쌀과 과일 나누기, 주민자치위원회와 라이온스, 그리고 이웃교회 바자회를 통한 나눔과 봉사와 산촌과 오지 및 교도소에서 무료진료봉사, 청소년쉼터 돕기 및 진료 등을 펼치고 있다.

의료봉사 활동을 하면서 환자들을 만나는 일은 더 없는 즐거움이자 배움이며, 자신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자신만의 '힐링 캠프'라는 이 원장은 시간만 허락된다면 해외봉사를 비롯해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찾아 나눔을 베풀고 싶다고 한다. 이미 장기기증을 서약한 그는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건강을 돌보는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해 교회의 장로로써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구제와 봉사를 통한 섬김은 물론 힘들어하는 양로원이나 청소년 센터들을 추가적으로 방문해 물질적 도움을 주고 싶다. 현 시점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실질적인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중지구와 전주를 좀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아름다운 지역으로 만드는 일이라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 지금도 여념이 없다.

의료인으로서 본연의 활동 외에도 그는 전주 신세계 라이온스 회원, 대한 의사협회 정책자문 위원 등으로 지역 민생을 살피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전라북도의사회 확대이사회의, 6월 13일에는 전주시 의사회에서 후원하는(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자선음악회준비등에 한창이다.

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누군가는 해야 한다. 우리가 홀로 삶을 지탱할 수 없다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진리이며 삶은 공유함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이다.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소통, 공감, 섬김과 나눔으로 함께 아름답게 가꾸어 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분명 행복해지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덕수 원장의 아름다운 해피바이러스가 머물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사회 전역에 퍼져가길 기대해 본다.

<이력사항>

△학력: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 전북대학교 의과 대학, 전북 예수병원 인턴, 전공의 수료, 전 북 대학의과 대학원 의학 석사.박사, 내과 전문의, 노인병 인증의, 내시경 전문의, 초음파 인증의(종합) 등

△ 경력 : 現대한의사협회 정책자문단 위원 , 現신흥고 총동문회 부회장, 전주제자교회 前안수집사 現시무장로, 現전라북도 의사회 상임이사, 이덕수내과의원 원장

△학회: 대한소화기학회 평생회원, 대한위장관내시경학회 회원, 대한검진학회 회원,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원, 대한노인의학회 회원, 대한초음파학회 회원 등

△기타활동: 전북 개원내과의사회 이사, 전주고등학교 및 인봉초등학교 학교폭력대책 자치위 원회 위원 및 교의, 안철수 대선자문단 안심포럼 회원, 전주 신세계라이온스 회 원, 유네스코 전주시 음식창의도시 자문위원, 인후동 주민자치위원, 한국 불우청 소년선도협회 선도위원, 그 외 다수 언론사 컬럼

△수상이력: 2010년 전주시 모범시민상 수상/ 한국 현대인물열전 33선 현대 한국인물사 등재
2009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의료기관 선정 전주시 덕진구구청장상 전라북도 도지사상 /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2008년 전주시새마을회 새마을회장상
2003년 전주시의회 동민의날 감사패 등 다수
(끝)

출처 : YNews 보도자료
[2013-05-15일 11: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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