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한라도서관 트멍나멍 서각 전시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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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찾자
한라도서관(관장 고태구)에서는 2014년 2월 25일부터 3월 23일까지 한라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한라도서관·트멍나멍 서각회와 공동으로 '한라도서관 트멍나멍 서각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는 세계자연유산의 보고, 제주에서 자생하고 있는 먹구슬나무, 구슬잣밤나무 등 다양한 자연물에 글씨, 그림 등을 쓰고, 새기고, 그린 전통서각, 조형서각, 현대서각 작품 44점이 선보인다.
이 전시회를 공동주최한 '트멍나멍 서각회(회장 김권진)'는 2010년 평범한 11명의 직장인들로 구성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각의 묘미에 빠져 저마다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으로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표현 하고 있다.
'트멍나멍'은 "틈날 때, 틈내서" 라는 제주어로,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서각 작품속으로 독특한 예술 산책을 떠나 보시길 권한다.
고태구 한라도서관장은 "서각은 뿌리깊은 우리나라 고유 문화예술로 문자 이전시대부터 인간이 희구하는 많은 것을 담아 내었고 현대에는 전통기법을 기반으로 글·그림을 독특하게 표현한 것으로 이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서각에 관심과 묘미를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시간은 09:00부터 18:00까지, 휴관일(수요일)은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라도서관 운영팀(☏ 710-8634)으로 하면 된다.
<사진> 주요 전시 작품 - 새벽
(끝)
출처 : 제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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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5일 15:29]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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