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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가족재단, '통계로 본 대구여성의 삶' 발간

양성평등주간(7월1일-7일)에 성인지 관점의 대구여성 통계 발표

(재)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은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성인지(性認知)적 관점에서 대구여성의 생활상 등을 5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 '통계로 본 대구여성의 삶'으로 발간하고 '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인포그래픽 을 통해 대구여성의 삶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보여줄 계획이며 본 자료는 대구시 양성평등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249만 인구의 대구를 100인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라고 가정했을 때 달서구에는 24명이나 살지만 중구는 3명만이 살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17.8명, 1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은 1.5명이었다.

만혼과 고령화로 인해 대구 마을의 4가구 중 1가구(22.2%)가 독신가구인데 전체 39가구 중 여성 1인 가구가 5가구나 되었다.

100명의 마을사람 중 신생아수는 0.8명에 불과해 1명이 채 못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참가자는 여자 18명, 남자 26명으로 여성이 8명이나 적었으며 임시직이나 일용직으로 일하는 남성은 8명인 반면 여성은 14명으로 여성의 고용불안이 더 컸다. 여성과 남성의 평균 임금은 여성이 약 100만 원 정도 적었다. 대구 마을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여자 85세, 남자 78세로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은 여자는 치매, 남자는 뇌졸중이었다.

이와 같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한 '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에서는 대구의 가구와 인구, 출산율과 성비, 취업, 결혼, 청소년, 건강, 문화와 안전 영역에서 대구 여성과 남성의 삶을 제시하였다. 이날 발표한 통계는 영역별로 크게 7가지 분야, 27개 항목에 대한 최근 통계자료를 사용하였으며 7대 광역시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별로 비교하였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2015-07-03일 15: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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