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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현장을 이야기하다', 괴산지역자활센터장 배기만

희망과 사랑이 머무는 일터 즐겁게 일하고 기쁨을 나누는 괴산지역자활센터


괴산지역자활센터는 괴산 지역사회 수급자 및 저소득층 주민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 및 건전한 사회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의 유지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2003년 1월 괴산군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되어 2007년 7월 괴산지역자활센터로 기관 명칭이 변경되었다. 집수리, 간병, 영농, 재활용, 세차 사업을 주축으로 운영됐고 현재 43명의 참여주민이 9개의 사업단에 속해 있다.

사업단은 크게 시장진입형(청소,재활용,스팀세차,침구사업)과 사회서비스형(영농, 정부양곡배송, 주거복지사업, 무료간병, 장애통합교육보조원)이 있다. 또한 괴산지역자활센터에는 현재 2개의 자활기업이 있으며 청소 자활기업인 '맑은세상', 방역을 전담으로 하는 '크린위드&맑은세상'이 있다.

자활의 핵심, 솔루션! 통합사례관리가 답이다.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참여자들의 통합사례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센터에서는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자체 제작한 사례관리 프로그램으로 상담지원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참여주민들을 둘러싼 환경을 파악하고, 참여주민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살펴보며 자활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만약 참여자라면 영농사업단에 참여하여 규모화시키고 싶어

괴산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이므로 참여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단이고, 농산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 가능하다면 1차 영농사업부터 2차 제조 가공, 3차 판매 유통, 그 외 부가가치 창출까지 연계하여 6차 사업에 진출하여 자활이 만든 괴산의 랜드마크가 되고 싶다. 그래서 보편화된 농작물보다는 가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특용작물을 눈여겨보고 있다.

센터의 출장스팀세차사업단은 괴산군 내에서 큰 자랑이다. 일반 세차와 달리 스팀 세차는 차체에 오염된 유막, 부유물을 고온의 수증기를 통해 차체에 부담 없이 완벽제거가 가능하며 적은 물 사용과 폐수가 적어 환경보호에도 제격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맞춰 가격까지 착한 스팀세차를 제공하고 있다.

◇실무자 전부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과 같아

단순한 연수 개념이 아닌 사회복지사로서 참여주민을 만나기 위해 나 자신부터 겸손한 마음으로 초급부터 고급과정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괴산지역이 작고 아담한 편이지만 범위는 넓게 퍼져 있어, 괴산지역을 2권역으로 나누어 본사와 지사로 운영하고 싶다. 참여주민들의 삶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이 되리라 생각하고, 다가간다는 것은 참여주민들의 주변 환경에 인보활동을 통해 빈곤의 근본적 문제와 기능주의로의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곧 자활이란 삶이라는 단어의 목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끝)
출처 : 충북광역자활센터 보도자료
[2015-08-03일 11: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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