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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기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 '재난예측이 국가안전을 담보한다'


◇6월 17일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서 '제2회 국제 재난경감 콘퍼런스' 개최

전찬기 교수는 "재난안전을 안보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야 하며 화재나 붕괴 사고 등 기존의 재난뿐만 아니라 미래에 발생할 재난을 예측해서 각각의 사고마다 상황에 따른 세부적인 매뉴얼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 인천광역시 안전관리 민관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인천대학교에서 '도시재난 및 안전관리' 강의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전 교수다.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 없는 안전한 나라 만들기 위해 노력

전 교수는 "재난 없는 안전한 국가를 위해서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사전에 재난을 예측하여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교수는 (사)한국재난정보학회를 이끌어 오며 국내외 각종 재난사고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대응과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전 교수는 "사실 우리 학회는 대형 학회의 규모는 아니지만 한 분야의 전문학회로서 내실 있고 최선을 다하는 학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997년 3월 태동하여 사단법인화 된 것은 올해로 11년째인데 학회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하고 자긍감과 소속감 그리고 유대관계를 통해 학회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 없는 세계, 안전한 국가'를 캐치프레이즈로 현재 1천여 명의 회원과 10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한국재난정보학회는 10개 분야의 전문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신정보와 연구교류를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안전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6월 17∼18일, '제2회 국제 재난경감 콘퍼런스' 개최

여기에 국민적 관심과 보다 효율적인 예방과, 대비, 대응 그리고 복구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작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재난 관련 국제회의인 국제 재난경감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f Disaster Reduction, ICDR)를 개최하며 방재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 콘퍼런스는 경기관광공사의 제안으로 시작하였으며, 2015년 1회 대회에 세계 13개국에서 80여 명의 외국인과 500여 명의 내국인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회의를 이끌어 냈다.

제2회 콘퍼런스는 오는 6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수원에 있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캠퍼스에서 보다 큰 규모와 짜임새 있는 준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의 특별강연과 더불어 UN기구 및 세계 15개국에서 100여 명의 외국인과 600여 명의 내국인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가 될 것이다.

또 드론을 이용한 재난구조 및 소방관련 생활안전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전 교수는 "재난안전을 안보와 같은 개념을 이해하고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의식에 대해 국민들에게 수시로 널리 알려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설마 나한테 일어날까'라는 안일한 인식과 과거의 재난에 대한 망각이 더 큰 재난을 불러일으킨다"고 덧붙여 말했다.

어느덧 36년째 이 길을 걸어온 전찬기 교수. 20여 년 전 성수대교 붕괴 이후 다시는 그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구조물의 진단과 계측에 관한 전문가로 시작하여 재난 관련 전문학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도시건설공학과 전찬기 교수다.
(끝)
출처 : 월간한국인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2016-06-08일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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