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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교사 고충처리 '소통방'서 지원

"보육교사도 연차휴가 사용이 가능한가요?" "교육을 가려고 하는데 대체교사 지원은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보육교사도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갈 수 있나요?"

질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려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이 중요하다. 최근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강경희)은 보육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 올라온 고충 상담 및 문의 사례들을 모아 '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라면 누구나 2014년 7월부터 운영하는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을 통해 고충을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역량 강화 교육 및 권리구제, 자조모임구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의 경우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내 보육교사 소통방( http://iseoul.seoul.go.kr )을 통한 온라인 상담 ▲온라인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는 전화 상담(02-810-5198) ▲보수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상담 등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상담방'에서는 운영, 교육, 경력관리, 보육정책 등 보육 업무 전반에 관한 상담이나 근로자 권리 등 노무 관련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보육교사 이야기방'은 보육교사들만의 자유로운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서로 필요한 정보와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서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2년간 1:1로 이뤄진 상담은 약 721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상담내용 중 가장 많이 문의가 온 고충 및 문의들을 모아 '상담사례로 풀어보는 보육교사의 권리 찾기-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사례를 통해 풀어보는 보육교사 이야기' 외에도 ▲보육업무 관련 유관 기관 ▲노무 관련 유관 기관 ▲자치구별 육아종합지원센터 ▲2016년 원장 보육교사 조리원 등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기준 등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서울시 보육정보'가 소개돼 있다. 사례집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www.seoulwomen.or.kr)

한편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은 고충상담 외에도 '달라지는 보육정책 및 보육사업 안내' 등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꼭 필요한 주제에 대해 주기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조모임도 지원한다. 또 보육현장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전문가를 통한 고충처리 및 분쟁조정을 지원하고 경우에 따라 법적 대응 진행을 지원하기도 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강경희 대표는 "믿고 맡길 어린이집이 되려면 보육의 질을 결정짓는 보육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서는 보육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보육교사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공감하며, 고충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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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일 17: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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