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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서 '도청 실국장 워크숍' 실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7. 22일 평창에서 도청 실국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번 워크숍은 봉평면에 자리한 이효석 문학관 회의실에서 실국장들과 회의를 갖은 후, 봉평시장에 열리는 5일장을 방문하여 장 구경과 함께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금번 워크숍에서는 최문순 지사와 새롭게 구성된 실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정 운영방향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은 560여 일 남은 동계올림픽 준비상황과 민선6기 후반기 도정의 운영방향에 대해 도청 지휘부가 함께 모여 고민하는데 그 의미가 있으며,

그동안 최문순 지사가 유연하고 창의적 조직을 만들고자 역점 추진해 왔던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실국별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되는 만큼 이후 도청의 조직문화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문순 지사의 제안으로 그간 회의들과 달리 공직문화의 전유물 3가지를 혁파할 것이라고 한다.

첫째 회의 자료가 없으며, 둘째 직위 없이 별칭을 정해 호칭으로 사용하고, 셋째 지정석ㆍ테이블 없이 무순서로 자유롭게 앉아 진행될 것이다.

아울러 도청에서 매주 금요일 추진하는 청바지 데이를 함께 실시하여 편안한 복장으로 유연하고 창조적인 회의로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백승호 기획관은 금번 회의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회의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향후 실국장 회의에 접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근본적인 것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지만 속과 함께 겉을 함께 변화시키면 개혁의 속도가 배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주변의 격려를 부탁했다.
(끝)
출처 : 강원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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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2일 1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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