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인가 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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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사업지연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는 십정2 주거환경개선사업(이하 십정2구역)에 탄력이 붙게 됐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부평구 십정2구역에 대한 사업시행(변경) 인가를 고시했다.
십정2구역은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대의 주거환경 낙후지역으로 40여 년 전부터 인근 지역개발로 밀려난 철거민 등이 국·공유지 야산에 정착한 소위 '철거민촌'이다.
부평구는 이 지역 약 19만2,687㎡를 정비해 5,678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주민 분양 분인 1,560세대와 공공임대인 550세대를 제외한 3,568세대를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시행계획을 세웠다.
통상적으로 정비사업 처리기간이 2년 이상 소요되지만 부평구는 '정비사업 논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 지난해 말 사업시행자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천도시공사로 변경하고 7개월 만에 사업시행 인가를 고시, 획기적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부평구는 지난 6월 뉴스테이 사업 대상지의 환경 및 취약계층 지원계획 종합계획을 수립, 홍미영 구청장 주재로 지원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불편과 각종 사회 문제 발생에 사전대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이주대책을 마련토록 요구 중이다.
특히 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영구임대 주택을 도입, 십정2구역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해 취약계층 재정착을 이루어 내는 획기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출처 : 인천부평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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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3일 09:0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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