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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노동부-상의, 일자리 창출 약정 체결


광주광역시가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최다인 17억5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5일 관련 기관과 약정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25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윤장현 시장과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김상열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약정식을 체결했다.

약정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주지역 고용시장의 문제점인 제조업 일자리 부족, 청년층 취업자 감소 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또 사업비는 국비 80%와 지방비 20% 매칭 지원하고 사업계획에 따라 지도·점검을 하며 특히 연구사업의 경우 통계자료 및 연구결과 협의 및 정책상 필요시 연구결과를 무상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중앙과 지역이 협력해 창조경제 혁신을 통한 일자리사업 발굴, 지역구조 조정업종 근로자 지원, 지역대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광주시가 이들 기관과 함께 추진할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기회 산업의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 ▲지역의 위기산업 극복을 통한 고용 확대 ▲고용혁신 플랫폼 구축을 통한 고용시장 진입 유도 등 3개 분야에 걸쳐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ㆍ에너지산업, 베트남 등 해외로 생산라인이 일부가 이전함에 따라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가전 분야에 전직자와 신규 인력양성 등 통합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공모에 12개 사업이 선정돼 확보한 국비 40억 원으로 신규 인력양성, 재직자 향상훈련, 창업지원, 고용환경 개선사업 등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이 고용노동부 2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게 되는 국비 규모는 17억5천만 원으로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2017년, 2018년도에 사업 재설계를 통해 약 100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윤장현 시장은 "이번 약정으로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고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주시도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모든 정책과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청 보도자료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며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2016-08-25일 18: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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