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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군인과 군인가족 생활수기 공모'에 54편 선정

이지영씨 '고백' 수기, 최우수상인 국방부 장관상 선정


국방홍보원(원장 권이섭)은 10월 2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국민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해 군인가족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2016년 군인과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한 생활수기 공모전 개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군인과 군인가족 생활수기 공모전은 지난 1, 2회와 다르게 군인 부문이 추가해 실시됐다.

이에 군인 234편, 군인가족 103편 총 337편의 수기가 출품되어 1, 2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54편의 최종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에는 군인가족으로 11년째 살아가고 있는 아내이자 엄마인 이지영 씨의 '고백' 수기가 최우수상인 국방부 장관상(상금 100만 원)에 선정됐다.

당선작의 내용은 운명처럼 찾아온 천사 같은 두 아이의 지적장애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초긍정 마인드로 오늘을 살아가는 군인가족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군인가족 이지영 씨는 "군인가족으로 11년을 살아왔지만, 더 많은 세월과 고난을 겪으신 분들도 많을 텐데 이 상을 내가 받아도 되나 모르겠다"며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고 평범한 얘기에 귀를 기울여 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심사를 맡은 류인혜 수필가는 "군인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군인과 군인가족들의 정신력과 군인정신을 더 투철하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을 수기를 통해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 내용은 최우수상 1명(이지영)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6명(박종호, 정원주, 이대보(군인), 황은지, 고은정, 하미경(군인가족)에게는 각군 참모총장상(육·해·공군)과 상금 7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2명(이현웅(군인), 장은주(군인가족))에게는 해병대사령관상과 상금 50만 원, 장려상 4명(서동욱, 김수환(군인), 이승현, 유근산(군인가족))에게는 국방홍보원장상과 상금 50만 원, 입선 40명(박세연(군인), 심현숙 군인가족)외 38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5만 원권)이 지급된다.

수상 작품은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며 국방FM의 '오늘도 좋은 날'(방송시간 월∼토 오전 9시∼11시)과 '건빵과 별사탕'(방송시간 월∼토 오후 6시∼8시)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금) 오후 2시 국방홍보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끝)
출처 : 국방홍보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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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일 16: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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