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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중학교 우수인재, 관내 고등학교로 대거 진학

완주군 내 우수 인재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9일 완주군은 이달 초까지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4.9%가 관내 중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고교별로는 한별고 68.3%, 완주고 79.1%, 고산고 84.1% 등이었고 접수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중학교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던 학생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고교 진학생의 40.1%가 완주군 학생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완주학생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이처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에 관내 중학생들이 많이 접수하게 된 배경에는 현재 대학입시에서 수시전형 비중이 70%를 넘고 있는 만큼 내신을 비롯한 비교과 과정과 농어촌 전형 혜택에 유리한 관내 고등학교 진학이 오히려 대학입시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2017년 파격적으로 개편한 완주군 애향장학금 지원과 그동안 완주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재스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내 고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명문고 육성 지원 사업 등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고교의 교장 및 교직원들이 그동안 각 중학교를 방문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홍보한 것도 접수율 급증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완주군이 11월 8일 인재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설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진학설명에서부터 대학입시까지의 과정을 설명했으며 지역적으로 유리한 농어촌 특별전형이나 내신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한 질의 및 응답이 진행됐다.

군은 설명회를 비롯한 여러 경로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인재스쿨 수업과 관련해 학생별·수준별 수업이 이뤄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많음에 따라 2017학년도부터는 인재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준별 모둠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끝)출처 : 완주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6-12-11일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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