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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쉴새없는 드론의 날갯짓 '선진행정' 이끌어

영동군, 쉴새없는 드론의 날갯짓 '선진행정' 이끌어 - 1

충북 영동군이 산불 감시, 재난관리, 군정 홍보, 정책조사 등 드론 활용을 확대하며 앞서가는 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각종 재난 현장과 실종자 수색 투입을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된 드론이 다방면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하며 직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드론은 저렴한 유지비와 높은 이동성을 가지며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비행과 산불 등 촌각을 다투는 재난현장의 신속한 탐색이 가능하다.

특히 영동의 드론 행정은 충북 도내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통한다.

충북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한 군은 드론의 날갯짓만큼이나 당당한 선진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군정 전 분야에 폭넓게 활용하면서 드론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인근 군부대, 타 지자체에서도 드론에 대한 문의와 자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7일에는 황간면 용암리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점검과 재해 위험지구 예찰 활동 시범을 보여 국민안전처 관계자로부터 체계화된 재난 상황 관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16∼17일에는 충주시로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노은교 교량점검 요청이 있어 영동군의 드론이 충주시 하늘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며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조치계획을 세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군은 재난 상황관리 뿐만 아니라 각종 군정 홍보, 공모사업 신청 자료, 방송 촬영 지원 등을 위해 112회 드론을 출동시켰다.

용역으로 산정 시 1회 드론이 투입될 때마다 50∼80만 원 상당의 비용이 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약 5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셈이다.

군은 올해 1천여만 원의 예산으로 접이식의 이동이 간편하고 협곡에서 수색이 용이하며 직선거리 7km 정도까지 비행 가능한 중형기체와 소형기체 각각 1대씩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으로 드론의 활용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상시 출동태세를 구축해 산불 감시, 재난 사전 대비, 주요사업장의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군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든든히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편입토지 지장물 조사, 측량 삼각점 확인, 보도사진 촬영 등 그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드론으로 실체적인 계획 수립과 전략적 판단이 가능해짐에 따라 드론의 날갯짓이 가져온 행정의 새로운 변화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운용 중인 드론은 입체적인 행정 구현은 물론 신속성, 정확성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드론의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선진행정 추진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끝)출처 : 영동군청 보도자료

본 콘텐츠는 제공처의 후원을 받아 게재한 PR보도자료입니다.
[2017-02-21일 10: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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