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개관 65주년을 맞이해 지난 20일(월)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개관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 수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기념식에서는 2016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국회출입기자 및 국회직원 총 12인에게는 국회도서관장이 국회도서관이용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또한, 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는 개관 65주년을 기념하는 '국회도서관 65년, 발간과 기록의 역사' 전시회가 개최된다.
국회도서관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2월 20일 전시수도 부산에서 3천여 책의 장서와 단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열었으나 현재 590만여 책의 장서와 1억9천800만여 면의 원문 DB를 소장해 하루 평균 약 5만 명이 전자도서관 및 방문을 통해 국회도서관 자료를 이용하는 국내 최고의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국회도서관 이용실적을 네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2명의 최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의원 방문이용 : 이용운 이주영(자유한국당), 조경태(자유한국당) 의원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 백재현(더불어민주당), 최운열(더불어민주당) 의원 ▲단행본 대출 이용 : 김도읍(자유한국당), 김한정(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자도서관 이용 : 홍일표(바른정당), 정양석(바른정당) 의원
국회도서관 이용실적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국회직원 및 국회출입기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