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야생화의 섬 '애도'의 꽃길에 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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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최근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선정된 봉래면 애도(艾島)의 '힐링파크 쑥섬쑥섬'에 테마가 있는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둘레길은 산책로를 따라 섬 전체 한 바퀴를 돌 수 있는 3.0km 코스로 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애도는 옹기종기 아름다움을 뽐내는 개패랭이, 참나리 등 10종의 야생화와 태고의 신비 난대원시림(당숲)과 주민의 숨결이 느껴지는 돌담길, 수평선이 보이는 다도해 해안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군 관계자는 "둘레길 조성으로 애도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는 등 야생화의 섬 애도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봉래면 애도의 '힐링파크 쑥섬쑥섬'은 지난 2월 3일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끝)출처 : 고흥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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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일 16:20]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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